비트코인 4만3천달러선 회복…”고래·기관 투자자, BTC 거래량 증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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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반등하며 4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비트코인 가격은 41,000달러선까지 떨어졌었다.

대표적인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자산인 비트코인은 2월 2일(한국시간) 오후 7시 5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2.14% 상승한 43,069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41,933.18달러, 최고 43,398.3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글래스노드의 주간 보고서를 인용 “고래와 기관 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주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 기준 활성 엔티티 수가 일평균 21만9천 개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를 나타냈다. 최근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과 상반되는 사용자 증감 추세다. 이는 비트코인 주소를 재사용하는 오디널스 및 인스크립션 관련 트랜잭션이 증가하며, ‘활성 엔티티’ 수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반면 일평균 비트코인 온체인 송금량은 약 77억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트랜잭션 평균 송금액 규모에서는 고래 혹은 기관 투자자들이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나온 자본 흐름이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내러티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보다 비트코인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블로핀 데이터에 따르면 각 만기별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 선물 가격 비율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갈수록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트레이더들의 심리를 보여준다. 아울러 ETH/BTC(1 ETH당 BTC 가격) 비율은 0.053까지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를 증권으로 분류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 예상일은 5월 23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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