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금 ©코인리더스
재정건전성을 옹호하는 미국 초당파 단체인 ‘피터 G 피터슨재단’에 따르면 미국 국가 부채는 미국인 1인당 10만 달러를 넘어 총 34조 1,500억 달러에 달한다. 증가하는 재정 적자는 2024년에 5,090억 달러에 달하며, GDP 대비 부채 비율은 122.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루빈(Robert Rubin) 전 재무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끔찍한’ 재정 상황에 대해 경고하며 필요한 조치로 세금 인상을 촉구했다. 루빈은 2000년부터 2022년 사이의 재정 적자의 60%가 감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공화당이 증세에 반대하고 민주당이 복지 혜택 삭감에 저항하는 등 정치적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루빈은 11월 선거 이후 재정적자 대책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지만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한편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지난 달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9월 2023-2024 미국 NFL 정규 시즌이 시작한 이래 미국 국가 부채는 약 1조 달러 급증했다. 금, 은, 비트코인(BTC)을 더 사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고 금, 은,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