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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올해 1월 미국의 일자리가 예상을 뛰어넘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노동시장 과열이 쉽게 완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호여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할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올해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35만3천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증가 폭도 직전 발표에서의 21만6천건에서 33만3천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3.7%로 전문가 전망치(3.8%)를 소폭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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