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 ‘오렌지 필’을 먹게 된 일화–앤서니 스카라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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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

갤럭시 디지털의 CEO 스카라무치는 유명투자가 울프 오브 올스트리트 (The Wolf Of All Streets)의 유투브에 출현해 그가 알고 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스카라무치는 2021년 11월 래리 핑크가 자신에게 비트코인을 좋아하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하니까, 래리가 “비트코인은 형편없는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카라무치는 래리에게 “당신은 틀렸어. 집에 가서 공부를 하라”고 당부했다.

스카라무치는 블랙록에 입사한 라비 미치닉(Robbie Mitchnick)이 비트코인 ETF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라비 미치닉은 래리 핑크에게 ‘오랜지 필’을 먹이고 래리는 집에서 열심히 숙제를 한 뒤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Interesting anecdote about how Larry Fink changed tune re bitcoin and broke away his fellow Wall St CEOs (which I was always curious about). Most big cos have a Robbie Mitchnick (or a few) but getting the ear and an open mind of the top person is a dif story. https://t.co/hPjmf9Hirx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January 27, 2024

래리 핑크는 완전히 입장을 바꾸었고 비트코인을 깊게 이해했다. 왜 비트코인이 국제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지를 알게 됐다.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래리는 스마트한 지도자이다. 24개월 만에 자신의 잘 못을 인정하고 블랙록을 비트코인 영역의 일부로 편입시켰다”고 칭찬했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큰 회사들은 어디나 라비 미치닉 같은 사람이 있다”면서 “그러나 리더가 열린 귀와 오픈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댜”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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