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ecenter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는 이달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전송량이 3000억 달러(약 401조 원)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송량(2970억 달러)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1월(115억 6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2520% 증가했다. 현재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점유율도 32%로 지난해 1월(1.2%)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달 기준 스테이블코인 전송량이 가장 많은 블록체인은 이더리움(3170억 달러)이다. 이어 트론(TRON)이 2400억 달러(약 321조 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전송량을 기록했다.
아르테미스는 지난 16일 “스테이블코인 전체 전송량은 일주일 동안 연간 최고치(3670억 달러)에 도달했다”며 “USD코인(USDC) 전송량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는 지난 18일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USDP를 발행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전반적으로 USDC 전송량이 늘고 솔라나에 USDP 물량까지 풀리며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전송량이 급증한 것이다.
반면 솔라나(SOL) 가격은 일주일 동안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SOL은 전주 대비 6.30% 하락한 89.63달러(약 12만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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