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디지털통화 불허할 것”…비트코인 출렁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CityTimes – 미국 2024 대선 공화당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연일 쏟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고 있다.

19일 오전 비트코인은 한때 4만100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99% 하락한 4만128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2876 달러, 최저 4만63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1000 달러도 붕괴된 것이다. 비트코인이 4만1000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5일 이후 처음이다 .

최근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약 자신이 재집권하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점도 암포화폐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유세에서 자신이 집권하면 디지털 통화를 불허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 시장경제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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