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 장기화에 투자자 피로 심화, 거래량 하락세…인공지능 등 접속한 신규 프로젝트에 주목

출처: 블록미디어

[블록미디어] 리플랩스의 글로벌 결제 암호화폐 리플($XRP)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 장기화 피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간 1월 19일 리플의 24시간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밑돌며 최근 1개월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리플은 전일비 3.2%, 일주일 전 대비 7.7% 하락한 0.55달러 거래된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4.5% 하락했다. 리플의 퍼포먼스가 시장 대비 낮았다.

리플랩스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SEC는 리플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와 리플랩스를 증권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작년 10월 SEC가 리플 핵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소송을 취하하며 법적 논쟁 종료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후 관련 진척이 발생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리플은 지난 2023년 연중 고점 0.82 달러를 기록한 뒤 지속 하향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현물 ETF 등 이슈로 이끈 상승에 함께하지 못했다. 

최근 알트코인 섹터 주목받는 분야는 인젝티브(Injective, $INJ)와 보로파이낸스(Borroe Finance, $ROE) 등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다. 챗GPT 등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주식 시장 주목받으며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받았다.

# 인젝티브, 실질적인 네트워크 활용 이끌까? 볼란 업그레이드 후 온체인 주목

인젝티브는 이더리움 ERC-20 기반 발행된 암호화폐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되는 주요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에 이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토큰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커뮤니티 지표 활성화와 함께 인젝티브 가격도 상승했다. 인젝티브는 전년비 2327% 상승한 36.6 달러 거래된다. 

이후 가격 움직임에는 2024년 1월 10일 진행된 볼란(Volan) 업그레이드 후 로드맵도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볼란은 인젝티브 체인을 이더리움, 솔라나, 코스모드 등 블록체인과 연결성을 높이도록 진행된 업그레이드다. 온체인 활성화를 목표한 업그레이드인 만큼, 이후 지갑 수 및 트랜잭션 등 지표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젝티브 토큰 공급량 중 다수가 소수 고래 지갑에 집중되어 있다는 부분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들 고래 지갑이 시장에 물량을 매도할 경우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블록체인과 AI 기반 펀딩 솔루션 보로 파이낸스, 모금액 260만 달러 돌파하며 주목

보로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서비스 자금 조달 솔루션으로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웹3 및 IT 스타트업이 자금 모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보로 파이낸스 플랫폼 설명 중, Borroe Finance]

개발팀은 “보로 파이낸스는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신규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인공지능, 블록체인은 물론 웹3 서비스들이 투자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로 파이낸스는 네이티브 토큰 $ROE 사전 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사전 판매 4단계 기준 교환비는 0.0019 USDT 당 1 $ROE 다. 모금액 260만 달러를 돌파하며 투자자 관심을 보였다. 보로 파이낸스는 블록오딧(Blockaudit) 스마트 컨트랙트 검수를 마쳤다.

[보로 파이낸스 플랫폼 구성, Borroe FInance]

보로 파이낸스 팀 멤버로는 막심 프라셰포(Maxim Prishchepo)와 마이클 프라이스(Michael Price)가 함께한다. 막심 프라셰포는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보로 파이낸스 온보딩해 플랫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후 웹3 엔젤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할 보로 파이낸스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위 콘텐츠는 ROCX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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