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글로벌 – 이더리움의 개발 커뮤니티는 현재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제안한 중요한 변경 사항을 심의 중입니다. 이 제안은 플랫폼의 트랜잭션 용량을 늘리기 위해 네트워크의 가스 한도를 1/3로 늘리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개발자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는 블록체인의 규모와 네트워크 성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어제 부테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과 스마트 콘트랙트 같은 작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계산 노력을 결정하는 매개변수인 가스 한도를 늘리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가스 한도를 높이면 블록당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사용자의 수수료와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리우스 반 데르 비덴과 페터 실라기 같은 개발자들은 가스 한도 증가가 블록체인의 상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요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크기는 이미 267GB로 상당히 크며, 블록체인 상태가 확장되면 계정 잔액과 스마트 컨트랙트 데이터 무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기록 크기가 현재 크기인 약 900GB를 넘어설 경우 동기화 문제나 서비스 거부 공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틴 쾨펠만은 더 높은 가스 한도가 수반하는 트랜잭션의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 더 높은 대역폭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토론에 가세했습니다. 미카 졸투는 기술 발전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가 배제되지 않고 노드 운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커뮤니티는 몇 가지 기술적 해결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체인 기록의 만료 메커니즘을 제안하여 노드가 저장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을 잠재적으로 줄일 수 있는 EIP-4444가 있습니다. 또한, EIP-4844는 블록체인의 크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데이터 가용성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롤업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인 ‘블롭’이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커뮤니티가 네트워크 기능의 발전과 안정성과 포용성 보존을 저울질하는 이 중요한 결정을 심의하는 동안, 이더리움 생태계의 이해관계자들은 그 결과를 면밀히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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