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뉴욕 –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Inc.)이 내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IBIT)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등록 명세서의 효력을 선언했으며, 이는 규제된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블랙록의 미주 아이셰어스 ETF 및 인덱스 투자 사업 책임자인 도미니크 로에(Dominik Rohe)는 IBIT가 이전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방해했던 몇 가지 문제와 운영 부담을 해결해준다고 말했습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는 2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1,300개 이상의 ETF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30일 현재 3조 1,20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 4,300만 명 이상의 투자자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신탁의 가치는 비트코인의 수용도, 산업 발전, 거버넌스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시장에 내재된 극심한 변동성과 개인 키의 분실, 도난 또는 손상과 관련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블랙록은 신탁의 보안 절차가 자산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지만 모든 잠재적 위협에 대해 효과적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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