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설립멤버 짐 캔트렐, 위성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페이스코인 전략 고문 합류

출처: 토큰포스트

위성으로 구동되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인 스페이스코인(Spacecoin)이 짐 캔트렐(Jim Cantrell)을 전략 고문으로 맞이했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1965년생인 캔트렐은 미국의 기업가이자 기계 엔지니어, 작가, 로드 레이서다. 그는 우주 운송 기술을 연구하는 팬텀 스페이스 코퍼레이션(Phantom Space Corporation)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다.

또한 그는 프랑스 우주국 CNES와 NASA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에서 근무했으며, 항공우주 기업에 독립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더불어 그는 스페이스X(SpaceX)의 창립 멤버다. 2002년 회사가 출범했을 때 스페이스X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산업 멘토로서 부사장과 컨설턴트를 맡았다.

크립토뉴스와 공유된 발표에 따르면, 캔트렐은 “회사의 로드맵에서 중요한 순간”에 스페이스코인에 합류했다. 팀에 따르면, 그는 회사가 전 세계 소외된 지역사회에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기 위해 탈중앙화 위성 군집을 확장함에 따라 방대한 기술 및 상업적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캔트렐은 “나는 오랫동안 인간의 자유와 경제적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힘을 믿어왔다”며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우주로 확장하고자 하는 스페이스코인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스페이스코인은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채택과 확장을 위한 더 많은 파트너를 확보하고 4분기 출시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에는 팀이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사용자가 자체 위성을 발사하여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은 블록체인이 적용된 저궤도 위성(LEO 나노위성 군집)으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DePIN이라고 말한다. 이 나노위성을 활용하여 소외된 지역에 검열 저항적이고 직접 장치(스마트폰)로 접속 가능한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통신 및 인터넷 제공업체는 이러한 원격 지역에 도달하지 못한다.

또한 스페이스코인은 허가 없는 글로벌, 국경 없는 연결을 위한 표준 오픈 프로토콜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탈중앙화 인터넷 인프라와 온체인 신용 및 결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디지털 및 금융 포용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 네트워크는 개방적이고 커뮤니티가 관리한다. 사용자는 거버넌스를 위해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대역폭에 대해 지불하며, 스페이스코인을 구동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인 크레딧코인(Creditcoin)을 통해 온체인 신용을 구축한다.

이전 발표에 따르면, 크레딧코인 블록체인은 중앙 기관 없이 운영을 추적하고 결제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소형 위성 군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수이(Sui)와 탈중앙화 스토리지를 위한 월러스(Walrus)를 포함한 파트너와 통합된다.

한편, 스페이스코인은 2024년 12월 스페이스X 팔콘 9(Falcon 9)으로 첫 번째 블록체인 지원 LEO 위성(CTC-0)을 발사했다. 2025년 말까지 배치될 세 개의 위성이 더 예정되어 있다.

이달 초, 스페이스코인은 또한 CTC-0에 대한 실시간 위성 추적기를 출시했다. 팀에 따르면 누구나 CTC-0의 궤도 경로를 따를 수 있어 “프로토콜의 투명성에 대한 초점을 재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코인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소외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의 창립자이자 크레딧코인과 글루와(Gluwa)의 창시자인 테 오(Tae Oh)는 “우리는 단순히 위성을 궤도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허가 없는 인터넷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짐 캔트렐의 “실제 우주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은 우리가 운영을 확장할 준비를 하는 데 있어 그를 이상적인 고문으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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