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1억 9800만 달러 암호화폐 투자사기 혐의로 PGI 글로벌과 라밀 팔라폭스 고소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자들로부터 1억9,800만 달러를 사기친 혐의로 라밀 팔라폭스와 그의 회사 PGI 글로벌을 화요일에 기소했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4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PGI 글로벌이 암호화폐와 외환 거래를 통한 “보장된 고수익”을 약속하는 “멤버십” 패키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심지어 “새로운 투자자 모집을 장려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다단계 마케팅 방식의 추천 인센티브”까지 제공했다.

실제로는 팔라폭스가 투자자 자금 5,700만 달러를 횡령하여 람보르기니와 다른 럭셔리 상품을 포함한 고가의 개인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라폭스는 남은 투자자 자금을 “2021년 말 PGI 글로벌이 최종적으로 붕괴될 때까지 다른 투자자들에게 소위 수익과 추천 보상을 폰지 사기 방식으로 지급”하는 데 사용했다.

SEC의 새로운 사이버 및 신흥 기술 부서 책임자인 로라 달레어드(Laura D’Allaird)는 “팔라폭스는 혁신이라는 가면을 이용해 투자자들을 유인하여 수백만 달러로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동안 많은 피해자들은 빈손으로 남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실제로 그의 암호화폐 업계 전문성과 소위 AI 기반 자동 거래 플랫폼에 대한 거짓 주장은 단지 국제 증권 사기를 가리는 수단이었다”고 덧붙였다.

SEC는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에 팔라폭스가 연방 증권법의 사기방지 및 등록 조항을 위반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BMR 쓰레숄드(BMR Threshold LLC), 다비 멘도자(Darvie Mendoza), 마리사 멘도자 팔라폭스(Marissa Mendoza Palafox), 린다 벤투라(Linda Ventura)를 구제 피고인으로 지명한 SEC의 고소장은 팔라폭스가 증권으로 판매되는 암호화폐와 관련한 다단계 마케팅 운영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금지명령을 구하고 있다.

SEC는 이 암호화폐 계획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미국 검찰청, FBI, IRS의 지원을 받고 있다. SEC 필라델피아 지역 사무소의 스콧 톰프슨(Scott Thompson) 부국장은 “팔라폭스는 수백만 달러의 투자자 자금으로 자신과 가족을 위해 자동차, 시계, 주택을 구매했다”며 “우리는 보장된 수동 소득과 기타 거짓말 및 속임수로 투자자들을 이용하는 불량 행위자들을 계속해서 조사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