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이 2025년 4월 기준 자산 건전성 지표인 준비금 검증(PoR)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겟의 전체 준비금 비율은 191%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겟의 주요 암호화폐별 준비금 비율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이 369%로 가장 높았고, 이더리움(ETH)은 148%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테더(USDT)가 117%, USDC가 217%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고객 자산이 충분한 담보로 보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겟은 머클트리 검증 방식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준비금 검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언제든 자신의 자산 보유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 8,662억 원 규모의 보호기금을 별도로 운영하며 고객 자산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 CEO는 “보안과 신뢰는 비트겟의 모든 활동의 근간”이라며 “이번 4월 준비금 검증 보고서를 통해 고객 자산이 충분한 담보로 보호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비트겟은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최근에는 라리가의 공식 암호화폐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비트겟은 중앙화 거래소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금 검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공개되는 보고서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이용자 신뢰와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비트겟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