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가 유럽 전역 수백만 사용자에게 맞춤형 지갑과 가상 마스터카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용 금융 플랫폼 엑스머니, 암호화폐 앱 엑스포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수이(Sui)가 기업용 금융 플랫폼 엑스머니(xMoney)와 암호화폐 앱 엑스포털(xPortal)과 협력해 유럽 전역 수백만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수이 지갑과 가상 마스터카드(Mastercard)를 출시했다.
이번 풀스택 디지털 결제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하며 전 세계로 확장될 예정이다. 크립토뉴스와 공유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장 진출도 “지평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털은 약 250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자사 지갑에 수이를 통합했다. 동시에 엑스머니는 “원활한 지출과 실생활 유틸리티”를 가능하게 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엑스포털 내 맞춤형 수이 지갑 경험과 브랜드 가상 마스터카드가 제작됐다. 유럽 사용자들은 출시 즉시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팀은 2025년 말까지 맞춤 브랜드의 실물 마스터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가까운 미래에 기업 중심의 엑스머니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고 올해 5월 1-2일 개최되는 수이 베이스캠프에서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이 재단의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챤 톰슨(Christian Thompson)은 “이 강력한 신제품은 수이 생태계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중요한 단계로, 엑스포털의 원활한 사용자 경험과 소매 채택을 통해 가능해졌다”며 “엑스머니의 광범위한 라이선싱 작업이 모든 것을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톰슨은 또한 엑스포털과 엑스머니의 혁신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인프라가 결합되면 어떤 일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엑스머니 및 엑스포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는 완전히 규정을 준수하는 플랫폼을 통해 원활한 실생활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몇 안 되는 레이어1 중 하나가 되었다.
출시 즉시 사용자들은 엑스머니 결제 솔루션 내 2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수이(SUI)로 결제할 수 있다.
엑스머니는 인프라, 라이선싱, 결제 처리, 카드 발급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규제 시장을 위한 규정 준수 금융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머니의 CEO 그렉 시우로니스(Greg Siourounis)는 “엑스머니의 사명은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경제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수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결제를 모든 뱅킹 앱만큼 쉽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규정 준수, 인프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시에 엑스포털은 사용자가 “자가 보관의 보안 및 소유권 이점을 유지하는” 하나의 인터페이스 내에서 암호화폐를 구매, 지출, 교환 및 스테이킹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방식으로 이 앱은 디지털 경제 혁신과 주류 채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발표는 주장했다.
엑스포털의 CEO 세르지우 비리스(Sergiu Biris)는 “엑스포털에 수이를 통합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은 아름답게 디자인된 단일 슈퍼앱 내에서 수이의 실생활 유틸리티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수이 코인은 3.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2.6%, 일주일 동안 44%, 한 달 동안 26%, 지난해 동안 127% 상승했다.
또한 수이는 2025년 1월 5.35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4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