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시바이누(SHIB)가 지난 24시간 동안 2,648만 개의 토큰을 소각하며 소각률이 827%나 급증했다. 이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토큰 수를 줄여 가격 상승을 유도하려는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보인다.
시바번(Shibburn)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총 2,648만 7,473개의 SHIB 토큰을 영구 소각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소각률이 827%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소각 활동은 시바이누 공급량을 줄여 희소성을 높이려는 커뮤니티의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대규모 소각으로 SHIB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4% 상승했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26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7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TD Sequential 지표를 통해 시바이누의 주간 차트에서 매수 신호인 ‘레드 9’ 캔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락세가 마무리되고 반등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소각으로 인한 공급량 감소와 기술적 지표의 개선이 시바이누 가격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거시경제 요인들이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