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굿모닝크립토 팟캐스트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XRP의 강한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그는 XRP 기반 ETF 승인이 이뤄지면 엄청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적절한 규제가 마련되면 투자자들과 XRP 사용자들이 한정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XRP ETF는 ‘진공청소기’처럼 시장의 물량을 빨아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TF를 매수하면 실제 XRP가 적격 보관기관에 보관되어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현재 18개의 XRP ETF 신청이 접수된 상태이며, 11조 달러(약 1경 5,620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블랙록도 참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더 명확해질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8월까지 이런 변화가 일어난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XRP를 채택할 수 있습니다.
마켓메이커들은 XRP를 일상적인 거래에 사용하면서도 ETF의 매수세로 인한 가격 상승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전개되면 현재처럼 저렴한 가격에 XRP를 구하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리플과 SEC의 소송은 향후 60일간 중단된 상태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7~8월경 소송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XRP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EGRAG Crypto는 XRP ETF가 승인되면 가격이 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XRP는 2.0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215억 달러(약 172조 5,300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