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변동성 속… 암호화폐 커뮤니티, ‘강세 분위기’ 전환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는 비트코인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물의 톤이 긍정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티멘트는 16일 엑스(X) 게시글에서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 주 동안의 무역 및 글로벌 경제 관련 뉴스에 달려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9만 달러를 상회한 때는 3월 6일이었다.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 수준을 오가며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은 더욱 강세로 바뀌었다.

산티멘트의 소셜 미디어 감정 추적기인 ‘소셜 미디어 감정 지표’는 16일 기준 1.973을 기록하며 ‘강세 영역’으로 진입했다. 이전에는 1.606 이하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디로 향할지 확신하지 못하며 중립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X에서 여러 유명한 암호화폐 계정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샘슨 모우(Samson Mow)의 회사인 잰3(JAN3)는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미친 생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테드(Ted)’는 “전 세계적인 통화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결국 이 유동성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것이다. 기다려봐라”고 말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다우 이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높은 고점과 높은 저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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