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최근 미국의 금리 정책,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둔화 등 거시경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가격 변동에 의존한 투자보다는, 전문가의 전략을 기반으로 한 구조화된 투자 방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인베스터(Coinvestor)’는 가상자산 트레이딩 전략을 상품화한 투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랫폼은 일반 투자자들도 전문가가 운용하는 전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특히 알고리즘 기반의 퀀트 전략 중심 상품과 전략별 성과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구독 방식으로 전략 상품에 참여 할 수 있으며, 투자자와 트레이더를 연결해주는 구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랫폼의 신뢰도는 투자 유치 및 기술 인프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인베스터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보기 드문 사례이며,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4년 이상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자산 보관 및 트레이딩 인프라 측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에 등록된 전략은 모두 철저한 백테스트와 실거래 성과 검증을 완료한 검증된 알고리즘 전략이다. 각 전략은 누적 수익률, 최대 낙폭(MDD), 변동성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투자자는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비교·선택할 수 있어 객관적이고 투명한 투자 판단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고액자산가나 기관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었던 전략형 투자 상품을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한 것이 코인베스터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전략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인 코인베스터 대표는 “최근처럼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단일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전문가 전략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 투자가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방식이 될 수 있다”며 “코인베스터는 초보 투자자부터 고급 투자자까지 누구나 체계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인베스터는 퀀트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인덱스 기반 투자 상품 및 글로벌 전문가 전략 온보딩을 통해 상품 구성을 더욱 다변화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전략 구독 기능 중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출시 예정인 모바일 앱은 ▲전략 구독 및 자동 투자 ▲성과 비교 및 포트폴리오 추천 ▲투자 내역 실시간 모니터링 ▲성과 알림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모바일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I/UX)을 제공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지난 2년간의 플랫폼 운영을 통해 코인베스터는 서비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이번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사용자 확대 및 전략 공급자 다변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코인베스터 모바일 앱은 2025년 하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