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 컬렉션 사이버콩즈(CyberKongz)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받았던 조사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사이버콩즈는 엑스(X)를 통해 “족쇄가 벗겨졌다”며 “오랫동안 이 날을 기다려왔고, 곧 사이버콩즈의 리브랜딩과 새로운 방향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이버콩즈는 지난해 12월 SEC로부터 ‘웰스 노티스(Wells Notice)’를 수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SEC의 집행 부서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법적 조치를 권고할 수 있음을 사전 통보하는 공식 문서다.
해당 프로젝트 측은 지난 2년간 SEC와의 접촉 속에서 “침묵 속에서 고통받아왔다”며, 당시 SEC 측이 “블록체인 게임과 ERC-20 토큰을 동시에 운영할 경우 증권으로 간주되어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