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상장기업 재노버가 솔라나(SOL) 보유량을 두 배로 늘렸다. 약 1,050만 달러(약 15억 원) 상당의 솔라나 8만 567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4일 승인된 새로운 디지털자산 운용전략의 세 번째 집행이다.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한 재노버의 솔라나 보유량은 총 16만 3,651.7 SOL(약 3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적극적인 가상자산 투자전략 도입 이후 회사 주가는 4일부터 18배 이상 급등했다.
재노버는 새로 취득한 솔라나를 즉시 스테이킹하여 솔라나 네트워크를 지원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 배분은 최근 완료한 4,200만 달러 자금 조달에서 이뤄졌으며, 경영진은 시장 여건이 매력적일 때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회사는 다수의 솔라나 검증 노드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네트워크 유지에 참여하면서 얻은 보상을 재투자하는 순환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셉 오노라티 CEO는 지난주 성명에서 “공개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투명한 가상자산 축적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파커 화이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략을 확대하면서 솔라나 포지션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며, 현재 시장 환경은 첫 단계를 밟아나가기 위한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