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가상자산 협력 가능성 열어놨다…”투자 자산으로 시각 변화”

출처: 토큰포스트

토스뱅크가 내년에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출시 일정은 정확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대출 상품과는 다른 방식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중소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전, 송금, 보증 대출, 수신 계좌 등 다양한 기업금융 상품을 검토 중이다. 그는 기업금융은 개인 금융보다 복잡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중장년·시니어 고객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고객 절반이 40대 이상인 만큼, 이들을 위한 헬스케어, 자산관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외화통장에는 무료 환전에 이어 송금 기능이 추가된다. 신용평가 시스템 TSS에도 인공지능 기반 리스크 예측 모델이 결합돼 정교해질 예정이다.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동남아와 선진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해, 현지 고객 맞춤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방식으로는 지분 투자나 조인트 벤처, 서비스형 뱅킹(BaaS) 등이 검토되고 있다.

기업공개(IPO)도 중장기 전략에 포함됐다. 구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성장을 위해 향후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에 대해선 아직 적극 검토 중인 곳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가상자산에 대한 시각이 투자 자산으로 변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투자하는 만큼 배제하지 않고 신중히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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