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캐나다가 오는 4월 16일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1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TD은행의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노트를 공유하며 이같이 전했다.
캐나다가 오는 4월 16일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1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TD은행의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노트를 공유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에 따르면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는 퍼포즈(Purpose), 이볼브(Evolve), CI, 3iQ 등 4개 자산운용사에 솔라나 현물 ETF 발행을 승인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ETF는 솔라나 보유 물량의 일부를 스테이킹할 수 있는 옵션도 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 발추나스는 “이번 캐나다 상장은 알트코인 ETF 경쟁의 첫 포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는 퍼포즈(Purpose), 이볼브(Evolve), CI, 3iQ 등 4개 자산운용사에 솔라나 현물 ETF 발행을 승인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ETF는 솔라나 보유 물량의 일부를 스테이킹할 수 있는 옵션도 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릭 발추나스는 “이번 캐나다 상장은 알트코인 ETF 경쟁의 첫 포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는 연방 차원의 증권 감독기관이 없으며, 각 주와 준주에서 자체적으로 증권법과 감독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최대 금융 허브 도시 토론토가 위치한 지역으로, 온타리오 증권위원회가 현지 증권시장을 규제하고 있다.
캐나다는 연방 차원의 증권 감독기관이 없으며, 각 주와 준주에서 자체적으로 증권법과 감독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최대 금융 허브 도시 토론토가 위치한 지역으로, 온타리오 증권위원회가 현지 증권시장을 규제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대한 현물 ETF만 승인된 상태로, 솔라나를 포함한 기타 알트코인 관련 ETF는 줄줄이 신청된 상태지만 정식 승인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해당 ETF들에 대한 스테이킹도 금지돼 있다. 블룸버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이더리움 ETF의 스테이킹 허용이 빠르면 5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본격 시행까지는 몇 개월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대한 현물 ETF만 승인된 상태로, 솔라나를 포함한 기타 알트코인 관련 ETF는 줄줄이 신청된 상태지만 정식 승인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해당 ETF들에 대한 스테이킹도 금지돼 있다. 블룸버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이더리움 ETF의 스테이킹 허용이 빠르면 5월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본격 시행까지는 몇 개월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시장 수요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스위스 기반 크립토은행 시그넘(Sygnum)의 카탈린 티슈하우저(Katalin Tischhauser) 연구 책임자는 지난해 “ETF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가득하지만, 실질적인 대규모 수요가 어디에서 나올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시장 수요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스위스 기반 크립토은행 시그넘(Sygnum)의 카탈린 티슈하우저(Katalin Tischhauser) 연구 책임자는 지난해 “ETF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가득하지만, 실질적인 대규모 수요가 어디에서 나올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올해 3월 자산운용사 볼라틸리티 셰어즈(Volatility Shares)가 솔라나 선물 기반 ETF를 출시한 바 있지만, 실제 반응은 미온적이다. 해당 ETF(SOLZ)는 4월 14일 기준 약 500만 달러(약 73억 원) 규모의 자산만을 운용 중이다. 이에 대해 에릭 발추나스는 “현물 ETF와 비교하긴 어렵지만, 현 상황은 SOL ETF 수요를 반영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올해 3월 자산운용사 볼라틸리티 셰어즈(Volatility Shares)가 솔라나 선물 기반 ETF를 출시한 바 있지만, 실제 반응은 미온적이다. 해당 ETF(SOLZ)는 4월 14일 기준 약 500만 달러(약 73억 원) 규모의 자산만을 운용 중이다. 이에 대해 에릭 발추나스는 “현물 ETF와 비교하긴 어렵지만, 현 상황은 SOL ETF 수요를 반영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