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큰, 美 주식 거래 서비스 개시… ETF 포함 수수료 무료

출처: 토큰포스트

크레이큰이 미국 주식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만1천여 개의 미국 상장 주식과 ETF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크레이큰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저지, 코네티컷, 앨라배마 등 일부 주를 시작으로 미국 거주 고객들에게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산을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FINRA 규제를 받는 크레이큰 증권 부문을 통해 제공되며, 고가 주식의 일부만 매수할 수 있는 부분 주식 거래와 즉시 재투자 기능을 포함한다.

아준 세티 크레이큰 공동 CEO는 “암호화폐가 진화하면서 주식, 원자재, 통화 등 자산군 전반의 거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주식 시장 진출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며, 자산의 토큰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레이큰은 향후 미국 내 더 많은 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영국과 유럽, 호주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크레이큰은 2026년 초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을 통해 10억 달러(약 1조 4,600억 원) 규모의 기업 부채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소매 선물 거래 플랫폼 닌자트레이더를 15억 달러(약 2조 1,900억 원)에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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