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니콘 Riiid의 후속작, 블록체인 헤토콘을 향한 도전 ‘XIIID’ 출범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세계적인 AI 유니콘 기업 Riiid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XIIID(씨드)’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XIIID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블록체인 시스템을 융합해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자 모두에게 공정한 보상이 돌아가는 Web3.0 기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iiid의 성공에서 출발한 ‘XIIID’
Riiid는 2021년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1억 7,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한 AI 스타트업으로, 뉴욕타임즈·포춘·포브스 등 글로벌 주요 언론으로부터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핵심 기술인 ‘AI 튜터’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개발되어, 기존 인간 강사를 압도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이끌었다.

이제 XIIID는 이 같은 기술 기반을 블록체인 위에 재정립해, 전 세계 300조 원 규모의 교육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생태계를 설계하고 있다.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DSAM’ 기술로 구현
XIIID의 가장 큰 차별점은 AI Tutor 기술을 NFT와 스마트컨트랙트로 연결해, 생태계 참여자에게 보상이 자동 분배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개발된 기술이 바로 DSAM(Data Sharing and Monetization)이다. 이 기술은 AI의 데이터 활용 정책, 수익 배분, 소유권 등을 자동으로 처리하며, Ethereum과 Solana 기반 메인넷과도 호환된다.

누구나 쉽게 AI Tutor를 제작할 수 있는 AI Studio, NFT 거래를 위한 XIIID Market, 자체 코인 XIIID Coin이 함께 구성되어 완성형 Web3.0 교육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실제 계약 사례
XIIID는 이미 삼성, YBM, 콜롬비아 정부 등과 dAI Tutor 제품을 출시 및 서비스 중이며, 특히 브라질 파라나주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2025년부터 AI Tutor 공급 사업을 본격화한다. 연간 340만 명이 응시하는 브라질 대학수학능력시험(ENEM)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주정부의 예산을 받아 진행되며, 연간 최대 100억 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의미 있는 사례다.

◆토큰 이코노미와 NFT·노드 운영
XIIID 생태계의 중심에는 XIIID 토큰이 있다. 이 토큰은 교육 콘텐츠 구매, AI 개발, NFT 거래 등 다양한 기능에 활용된다. 토큰 배포는 생태계 개발(40%), 커뮤니티 프로그램(15%), 팀 보상(10%) 등으로 구성되며, 3년간 노드 운영자에게 전체 물량의 15%를 분배하는 구조다.

또한, 국가별 고유 NFT(총 2,000개)를 발행하여 보유자에게 교육 프로그램 무료 제공, 생태계 이용료 할인, 거래 수수료 일부 환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Web3.0 교육 혁신, 이제 씨앗이 자랍니다”
XIIID는 Riiid의 AI 혁신 유산을 블록체인이라는 토양 위에 심고, 이를 글로벌 규모의 탈중앙화 교육 생태계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단순한 기술의 진화를 넘어, 누구나 지식에 접근하고 보상받는 Web3.0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다.

AI 기반 교육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Web3.0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XIIID를 주목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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