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생명보험 미인와일, 4,000만 달러 유치…글로벌 확장 본격화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기반 생명보험 서비스 미인와일(Meanwhile)이 4,000만 달러(약 5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주요 투자사는 프레임워크 벤처스와 풀구르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비트코인 특화 은행 싸포와 벤처 기업가 벤세스 카사레스도 참여했다.

미인와일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 가치가 1억 9,000만 달러(약 271억원)에 도달했다. 이전에는 구글 산하 그레디언트 벤처스, 핀테크 스트라이프의 초기 멤버 레치 그룸,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1,9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미인와일은 이번 투자금으로 비트코인 기반 생명보험과 연금 상품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자사의 첫 상품인 비트코인 기반 종신보험은 법정화폐 가치 하락 위험을 헤지하면서도 보험금을 보장하고, 세제 혜택과 유동성 접근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 대출 등 모든 거래가 비트코인으로 이뤄진다. 가입자는 보험계약을 담보로 비트코인을 차입할 수 있으며, 이때 취득가는 대출 시점 가격으로 산정돼 시세 차익에 대한 과세를 피할 수 있다.

미인와일의 잭 타운젠트 CEO는 “달러가 더이상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닐 수 있다”면서 “검열 저항성과 탈중앙화를 갖춘 글로벌 통화인 비트코인으로 자녀들의 미래 가치를 보호하는 아이디어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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