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스트래티지(Strategy)는 비트코인(BTC)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스트래티지 공동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자신의 엑스(X) 게시글을 통해 약 2주간의 매수 중단 이후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3월 31일 2만2048 BTC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로써 총 보유량은 52만8185 BTC에 달하게 됐다. 세일러트래커(SaylorTracker)에 따르면,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은 약 24%이며, 미실현 이익은 88억 달러에 이른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등 조정장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래티지는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시장 참여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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