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바이낸스, 소송 정지 60일 연장 요청…합의 논의 계속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바이낸스가 소송 중단 상태를 60일 추가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법원에 공동 요청을 제출하였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SEC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미국 컬럼비아 연방지방법원의 에이미 버먼 잭슨(Amy Berman Jackson) 판사에게 소송 정지 기간을 60일 연장해달라는 공동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는 지난 2월 승인된 60일간의 1차 정지 요청에 이은 추가 연장 요청으로, 이번에도 승인될 경우 다음 공동 보고서는 6월 중순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신청서에서 SEC는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이며, 사건의 해결 또는 소송 범위 변경과 관련한 결정 권한을 내부적으로 확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바이낸스 측도 ‘소송 정지 연장은 사법 효율성과 공익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소송은 지난해 일부 혐의가 기각되었으나, 주요한 부분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최근 SEC 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업계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새로운 규제 방향을 모색 중이며, 이 논의 결과가 향후 소송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태스크포스는 공화당 소속의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주도하고 있으며, 규제의 명확성과 혁신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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