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스위스 소재 핀테크 기업 토로스(Taurus)가 글로벌 금융기관 간 디지털 자산 거래를 효율화하기 위한 ‘토로스 네트워크(Taurus-Network·TN)’를 정식 출시했다.
스위스 소재 핀테크 기업 토로스(Taurus)가 글로벌 금융기관 간 디지털 자산 거래를 효율화하기 위한 ‘토로스 네트워크(Taurus-Network·TN)’를 정식 출시했다.
9일 토로스는 규제를 준수하는 금융기관 간 디지털 자산 거래를 간소화하고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터뱅크 네트워크 토로스-N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네트워크가 담보 이동성을 높이고 결제 속도를 최적화하며, 거래 상대방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본원적 자본과 유동성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일 토로스는 규제를 준수하는 금융기관 간 디지털 자산 거래를 간소화하고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터뱅크 네트워크 토로스-N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네트워크가 담보 이동성을 높이고 결제 속도를 최적화하며, 거래 상대방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본원적 자본과 유동성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로스-N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금융기관이 자산에 대한 완전한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상대방과 직접 소통하고 외부 개입 없이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토로스의 인프라 제품 총괄 바실리 라브로프(Vassili Lavrov)는 “참여기관 간 실시간 연동은 물론, 외부 중개 없이도 실시간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로스-N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금융기관이 자산에 대한 완전한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상대방과 직접 소통하고 외부 개입 없이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토로스의 인프라 제품 총괄 바실리 라브로프(Vassili Lavrov)는 “참여기관 간 실시간 연동은 물론, 외부 중개 없이도 실시간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네트워크 출범에는 아랍 뱅크 스위스, 캐피털 유니온 뱅크, 플로우데스크, ISP 그룹, 미션 뱅크, 스위스쿼트 등 다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초기 참여자로 합류했다. 이들 기관은 이미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운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네트워크 출범에는 아랍 뱅크 스위스, 캐피털 유니온 뱅크, 플로우데스크, ISP 그룹, 미션 뱅크, 스위스쿼트 등 다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초기 참여자로 합류했다. 이들 기관은 이미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운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브로프는 “우리는 이미 4개 대륙에 걸쳐 35개 이상의 은행 고객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토로스-N은 규제를 준수하며 신뢰 기반의 디지털 자산 활동을 위한 기본 인프라 계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브로프는 “우리는 이미 4개 대륙에 걸쳐 35개 이상의 은행 고객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토로스-N은 규제를 준수하며 신뢰 기반의 디지털 자산 활동을 위한 기본 인프라 계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로스-N은 블록체인 특화 네트워크이지만 특정 체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채택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며, 암호화폐는 물론 자산 토큰, 디지털 통화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유형 간 무결점 호환을 목표로 설계됐다.
토로스-N은 블록체인 특화 네트워크이지만 특정 체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채택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며, 암호화폐는 물론 자산 토큰, 디지털 통화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유형 간 무결점 호환을 목표로 설계됐다.
라브로프는 “기관들이 단일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블록체인 환경에서도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라브로프는 “기관들이 단일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블록체인 환경에서도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를 통해 토로스는 점점 확대되는 기관용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더 많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이 네트워크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토로스는 점점 확대되는 기관용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더 많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이 네트워크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