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소폭 증가하며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총 미결제약정은 259억8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6.61% 늘었고, 콜옵션 비중은 59%로 풋옵션을 웃돌고 있다.
8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259억8000만 달러 상당이다. 전일 243억7000만 달러에서 6.61%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에서 191억3000만 달러, CME에서 28억4000만 달러, OKX에서 22억6000만 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비트코인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10만 달러 4월 25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약 3786.2BTC 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있다.
7만 달러 풋옵션에 3605 BTC, 6월 27일 만기되는 30만 달러 콜옵션에 3331 BTC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돼 있다.
이어 7만 달러 풋옵션, 10만 달러 콜옵션(6월 27일), 12만 달러 콜옵션(6월 27일), 20만 달러 콜옵션(6월 27일), 6만5000달러 풋옵션(6월 27일)이 뒤를 이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17만6230 BTC로 59.00%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12만2490 BTC로 41.00% 비중을 가졌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4월 11일 만기 행사가 7만5000달러의 풋옵션이다. 약 1275 BTC 상당이 거래됐다.
이어 8만5000달러 콜옵션이 1099 BTC, 7만6000달러 풋옵션(4월 8일)이 1002 BTC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7만5000달러 풋옵션(4월 25일), 8만3000달러 콜옵션(4월 9일), 7만8000달러 풋옵션(4월 8일), 7만 달러 풋옵션(4월 25일), 8만 달러 콜옵션(4월 25일)이 다음으로 활발히 거래됐다.
콜옵션 거래량은 4만203 BTC로 50.63%를, 풋옵션 거래량은 3만9210 BTC로 49.37%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44억7000만 달러, OKX가 10억7000만 달러, 바이낸스가 6억3644만 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15시 12분 기준 비트코인은 3% 상승한 7만959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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