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관세 정책에 반하는 무역 자유화 비전을 제시했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미국과 유럽 간 무제한 무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다른 EU 국가들에 2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머스크는 유럽과 북미 간 실질적인 자유무역지대 구축을 위해 “무관세 상황”을 옹호했다. 그는 또한 대서양을 넘어 일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이동 자유 확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들이 유럽에서 일하기를 원하거나 북미에서 일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머스크는 언급했다.
한편,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10억 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벌금을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