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ETH) 레이어2 솔루션에 수수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은 생태계 발전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레이어2 스마트 계약 플랫폼 스크롤(Scroll)의 공동 창립자 예 장(Ye Zhang)은 이 같은 제안이 블록체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더리움(ETH) 레이어2 솔루션에 수수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은 생태계 발전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레이어2 스마트 계약 플랫폼 스크롤(Scroll)의 공동 창립자 예 장(Ye Zhang)은 이 같은 제안이 블록체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예 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레이어2에 대한 과금 전략은 본질적으로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가치를 훼손하고,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중앙집중형 기업의 방식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추출’하기보다는 UX 향상과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롤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 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레이어2에 대한 과금 전략은 본질적으로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가치를 훼손하고,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중앙집중형 기업의 방식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추출’하기보다는 UX 향상과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롤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지케이싱크(zkSync) 등 다양한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ETH를 생태계의 중심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보다 많은 롤업 구현이 곧 ETH의 장기 가치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장은 “이더리움은 경제적 이익을 뽑아내는 존재가 아니라 탈중앙 인프라를 구현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지케이싱크(zkSync) 등 다양한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ETH를 생태계의 중심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보다 많은 롤업 구현이 곧 ETH의 장기 가치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장은 “이더리움은 경제적 이익을 뽑아내는 존재가 아니라 탈중앙 인프라를 구현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과 별개로, 레이어2의 확장세로 인해 발생한 ‘가치 누수(value leakage)’ 문제도 현실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수수료 수익은 2024년 3월 기준 약 3,000만 달러(약 438억 원)였으나, 1년 후에는 50만 달러(약 7억 3,000만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수수료 감소로 인한 ETH 소각량 저하와 함께, 네트워크 인플레이션율은 0.79%까지 상승한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과 별개로, 레이어2의 확장세로 인해 발생한 ‘가치 누수(value leakage)’ 문제도 현실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수수료 수익은 2024년 3월 기준 약 3,000만 달러(약 438억 원)였으나, 1년 후에는 50만 달러(약 7억 3,000만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수수료 감소로 인한 ETH 소각량 저하와 함께, 네트워크 인플레이션율은 0.79%까지 상승한 상태다.
업계는 이더리움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메인넷 기반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DA), 교차 레이어 유동성 브릿지, 상호운용 프레임워크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인프라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예 장은 “이더리움은 더 빠르게 기술을 출시하고, 실행 환경을 확장하며, 보안 외에도 상호운용성과 유틸리티가 함께 제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이더리움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메인넷 기반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DA), 교차 레이어 유동성 브릿지, 상호운용 프레임워크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인프라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예 장은 “이더리움은 더 빠르게 기술을 출시하고, 실행 환경을 확장하며, 보안 외에도 상호운용성과 유틸리티가 함께 제공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어2 수수료 부과 문제는 단순한 과금 논의 그 이상으로, 탈중앙·오픈 생태계를 향한 방향성과 직결된 이슈다. 이더리움의 발전 방향이 장기 확장을 위한 개방성에 있는지, 아니면 메인넷 중심의 수익 회수 모델로 전환할지를 놓고 업계 안팎의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레이어2 수수료 부과 문제는 단순한 과금 논의 그 이상으로, 탈중앙·오픈 생태계를 향한 방향성과 직결된 이슈다. 이더리움의 발전 방향이 장기 확장을 위한 개방성에 있는지, 아니면 메인넷 중심의 수익 회수 모델로 전환할지를 놓고 업계 안팎의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