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저비용 암호화폐 투자 가능한 ‘은퇴 계좌’ 출시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자산운용 규모 5조9000억 달러의 금융 서비스 기업 피델리티(Fidelity)가 미국인들이 거의 수수료 없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은퇴 계좌를 출시했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세 가지 계좌는 세금이 이연되는 전통적인 IRA(개인퇴직연금) 1종과 두 개의 로스 IRA(Roth IRA, 그중 하나는 롤오버 계좌)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거래가 가능하다. 계좌 개설 및 유지에는 별도 수수료가 없지만, 피델리티는 매매 체결 가격에 1%의 스프레드 수수료를 부과한다.

해당 암호화폐 IRA는 피델리티의 자회사인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Assets)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에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출시를 통해 일반 투자자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면서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피델리티는 보안 강화를 위해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콜드 월렛(cold wallet)에 보관한다고 밝혔다.

IRA에서 암호화폐 직접 구매가 엄격히 금지된 적은 없었지만, 대부분의 IRA 제공업체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피델리티의 새로운 암호화폐 IRA 출시는 시장 환경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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