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비트코인 매입 위해 전환사채로 15억 달러 조달

출처: 토큰포스트

게임스톱(GameStop)이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해 15억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금 조달은 게임스톱의 전략적 자산 다각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GameStop)은 2030년 만기 0% 금리 전환사채를 사모 형태로 발행해 총 15억 달러를 조달하였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조달 금액에는 초기 인수자의 2억 달러 규모 옵션 행사분도 포함되어 있다.

게임스톱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2020년 8월 전략(Strategy)이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며 보인 움직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게임스톱 역시 자체 재무 전략에 디지털 자산을 포함시키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이 같은 계획이 처음 발표됐을 당시 게임스톱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수익성이나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 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투프라임디지털애셋(Two Prime Digital Asse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네이선 콕스(Nathan Cox)는 “게임스톱은 전략의 모델과 상대적 성공을 분명히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게임스톱이 현재 4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2024년에는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만큼,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 여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게임스톱은 밈 주식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암호화폐 기반의 자산 운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결정이 재무 구조에 어떤 영향을 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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