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FTX 유럽 고객 대상 자산 회수 절차 시작

출처: 토큰포스트

FTX 유럽 법인을 인수한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Backpack)이 파산 피해를 입은 유럽 사용자들의 자산 회수를 위한 공식 절차를 개시하였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Backpack)은 FTX 유럽법인(FTX EU) 고객들이 자신을 식별하고 자산 회수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전용 링크를 공개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먼저 고객신원확인(KYC)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파산 과정에서 손실된 자산의 회복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백팩은 올해 초 FTX EU를 인수하면서,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법원 승인 채권 분배 절차를 이행할 책임을 공식적으로 넘겨받았다. 백팩은 전 FTX 및 알라메다리서치(Alameda Research) 직원들이 창립한 거래소 및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으로, FTX 사태 이후 고객 보호와 회복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삼아왔다.

FTX와 알라메다리서치는 2022년 11월 파산을 신청하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업계를 크게 흔들었다. 이후 수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자산을 회수하지 못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FTX EU 관련 보상은 백팩의 책임 하에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백팩은 유럽 금융투자지침(MiFID II)에 따른 라이선스를 획득해 EU 전역에서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D)으로부터도 운영 인가를 받았다. 2024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는 1억2000만 달러로 평가되었다.

이번 자산 회수 절차는 FTX 피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상 기회를 제공하는 첫 단계로, 향후 암호화폐 업계의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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