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fi, 유동성 통합 솔루션 Omniston 출시…톤(TON) 디파이 혁신 예고

출처: 토큰포스트

톤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DeFi) 인프라 기업 STON.fi가 신규 유동성 애그리게이션 프로토콜 ‘옴니스톤(Omniston)’의 정식 출시를 알렸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분산된 톤(TON)의 디파이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단절과 이로 인한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STON.fi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현재 바로 이용 가능하다.

STON.fi는 50억 달러(약 7조 3,000억 원) 이상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한 톤 기반 최고의 AMM(자동화된 시장 조성자) 프로토콜 개발사로, Omniston 런칭을 통해 유동성 공급자, 디파이 개발자, 최종 사용자 모두가 보다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Omniston은 단일 통합 지점을 중심으로 여러 디파이 앱과 사용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유동성 공급자는 기술적 복잡성 없이 다양한 톤 애플리케이션에 유동성을 배포할 수 있으며, 디파이 개발자는 중복된 기술 통합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프로젝트의 핵심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동시에 사용자는 더 깊은 유동성과 최적화된 스왑 환경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과 빠른 거래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STON.fi의 최고경영자 슬라빅 바라노프(Slavik Baranov)는 “Omniston은 유동성 공급자가 단일 지점에서 다양한 디파이 사용자와 앱에 즉각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시장 참여 범위를 크게 확장해준다”며 “파트너사와의 초기 통합 시험 결과, 유지 보수 비용은 최대 70% 절감됐고, 통합 소요 시간 또한 평균 4~6주에서 1주 미만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Omniston이 톤 기반 디파이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Omniston은 톤 생태계 내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과 유동성을 연계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유동성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별도 작업 없이 자동으로 더 큰 유동성에 접근하게 되며, 이용자 역시 더 나은 거래 조건을 경험할 수 있다.

STON.fi는 2025년 2분기 중 전용 마켓메이커 유동성 지원 기능을 추가하고, 타 블록체인 간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Omniston은 톤과 다른 주요 체인을 연계하며 디파이 내 *상호운용성* 확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STON.fi의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사업개발임원 대행 안드레이 페도로프(Andrey Fedorov)는 “기술 통합 없이 다양한 플랫폼에 자본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는 유동성 공급자, 가장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개발자들이 디파이의 기준을 새롭게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mniston이 이러한 전략적 우위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TON.fi는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크로스체인 오퍼레이터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바라노프 CEO는 “Omniston은 효율성 중심의 디파이 생태계를 구현하는 중요한 코드이자, 금융의 미래를 공동 구축해나가는 새로운 기반”이라고 밝혔다.

Omniston은 현재 STON.fi 플랫폼에서 운영 중이며, 유동성 공급자와 개발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통합 문서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TON.fi는 코인펀드, 델파이벤처스, TON벤처스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전략적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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