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nvesting.com
뉴욕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월 10일까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가능성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결정은 암호화폐 시장과 규제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SEC는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를 도입하고자 하는 다양한 금융 기관의 12개 이상의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청자 중에는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 인베스트와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의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 등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2013년부터 기관 투자자들에게 장외거래(OTC) 주식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해 왔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암호화폐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규제의 명확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암호화폐 규제 영역에서 미국의 경쟁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블랙록, 위즈덤트리, 반에크와 같은 대형 업체를 포함한 경쟁자들의 행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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