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 투자자가 밈코인 페페(PEPE) 초기 투자에 성공하여 470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한 투자자가 개구리 테마의 암호화폐 페페에 2000달러를 투자해 43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로 불렸으며, 최종적으로 1000만 달러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29일 엑스(X) 게시글을 통해 “이 투자자는 단 2184달러로 1.5조 개의 PEPE를 구매했다. 이후 1.02조 개의 PEPE를 666만 달러에 매도하고, 4930억 개를 보유 중이며, 4718배에 해당하는 총 1030만 달러의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에 따르면, PEPE는 2024년 12월 9일 사상 최고가인 0.00002825달러를 기록한 후 74%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투자자는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다.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넥소(Nexo)의 디스패치 에디터인 스텔라 즐라타레바(Stella Zlatareva)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변동성이 높은 토큰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밈코인은 평균 5.6% 상승했으며, 도지코인(DOGE), 페페(PEPE), 플로키(FLOKI)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에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