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밈코인 투자 방식에 변화를 꾀하는 프로젝트가 막바지 사전판매를 진행 중이다. 오는 3일 뒤 퍼블릭 시장에 첫 발을 디딜 예정인 밈인덱스(MEMEX)가 약 430만 달러(약 62억 7,800만 원)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밈인덱스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밈코인을 구성한 인덱스 방식의 상품으로, 단일 종목에 투자하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를 꾀한다. 투자 성향에 따라 ‘밈 타이탄(DOGE, SHIB 중심 구성)’, ‘밈 프렌지(소형 밈코인 중심)’, ‘미드캡’, ‘문슛’ 등 네 가지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주식시장의 ETF와 유사한 구조로, 극단적인 변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밈코인 시장에 *분산 투자* 개념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사전판매는 토큰당 $0.0166883 수준에서 진행 중이며, 조만간 탈중앙화 거래소(DEX)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매수 물량이 본 거래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1억 8,500만 개 이상의 MEMEX 토큰이 이미 선행 스테이킹 중이며, 연간 최대 538%의 수익률을 제시한 MEMEX 고유 스테이킹 플랫폼 또한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마케팅 예산과 커뮤니티 보상 일부로 배분된 토큰 구조도 시장의 긍정적 평가 요인이다. 유명 유튜버 클레이브로(ClayBro)를 비롯한 인플루언서와 밈 코인 관련 채널들이 호평을 남기고 있으며, MEMEX 프로젝트는 코인스나이퍼(CoinSniper) 신규 프로젝트 목록에도 이름을 올리며 상장 기대감을 키운다.
보안성 면에서도 검증을 마쳤다. 스마트 계약은 코인설트(Coinsult)와 솔리드프루프(SolidProof) 양사에 의해 감사되었으며, 로드맵 또한 공개돼 향후 실행계획에 대한 명확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밈코인 투자 환경은 대박과 폭락이 초 단위로 뒤섞이는 고위험 영역이다. 밈인덱스는 이를 구조화된 상품으로 포장해 예측력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MEMEX가 실제 시장 내 *전략적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밈코인 투자 문화를 성숙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