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이 8만7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금·부동산 등 다른 자산에 비해 비트코인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8일 오전 11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02% 상승한 1억2891만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3% 내린 8만723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8960만달러(약 1313억6518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들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 플랜B는 X(옛 트위터)에서 “자산의 희소성을 나타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부동산 시장에 비해 심각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조 달러지만 금은 20조 달러”라고 덧붙였다.
S2F 모델은 자산의 가치(희소성)를 평가할 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로 자산의 총량을 생산량(채굴량)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희소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할 때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