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토큰 700억개 재발행 논란과 트럼프 소셜 미디어 제휴 속 상승세

출처: 토큰포스트

크립토닷컴(Crypto.com)이 크로노스(CRO) 토큰 700억개 재발행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과의 제휴를 발표한 후 비판이 거세지고 있으나, CRO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로노스(CRO)는 오늘 비트코인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며 발표 이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휴는 크립토닷컴 CEO 크리스 마르잘렉(Kris Marszalek)이 공개했으며, 거래소가 CRO를 포함한 여러 ETF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조사자 자크XBT(ZachXBT)는 신속하게 이 움직임을 비난하며 마르잘렉의 게시물에 “사기와 다를 바 없다”고 응답했다. 주요 암호화폐 사기 관련 소셜 미디어 조사로 널리 알려진 자크XBT는 크립토닷컴이 4년 전 영원히 소각되었어야 할 약 700억 CRO 토큰을 재발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욱이 크립토닷컴이 대부분의 공급량을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크XBT는 이번 조치가 거래소의 시장 조작처럼 보인다고 암시했다. 블록체인 조사자는 마지막으로 “왜 트루스가 이런 팀의 행동 이후에 코인베이스, 크라켄, 제미니 등 대신 당신의 거래소와 제휴를 선택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자크XBT의 비판 시도에도 불구하고, 트루스 소셜과 크립토닷컴의 CRO ETF 협력 소식으로 인한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어제 토큰은 이 소식에 약 30% 상승했다. 이후 매수 모멘텀은 둔화되었으며,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CRO는 0.10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6.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장 선두주자인 비트코인(BTC)은 87,736달러에 거래되며 단 0.3%만 상승했다. 또한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CRO 가격은 토큰이 극복해야 할 새로운 저항 수준을 나타낸다.

그러나 상대강도지수(RSI) 54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자산 가격은 적정한 수준이며, 이는 CRO가 주말 전까지 현재 가격대에서 상승분을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는 강력한 지표가 될 수 있다. CRO ETF 관련 또는 업계 전반에 관한 추가적인 긍정적 소식은 CRO가 중요한 0.14달러 지지선을 다시 확보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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