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는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된 반면 하루 거래량은 풋옵션이 우위를 보였다.
27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365억2000만달러 상당이다. 전일 361억8000만 달러에서 0.94%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에서 276억3000만달러, CME에서 36억9000만달러, OKX에서 27억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비트코인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10만달러, 3월 28일 만기인 콜옵션 계약이다. 약 1만127.8 BTC 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 있다.
12만 달러 콜옵션에 8544BTC, 15만 달러 콜옵션에 6262BTC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돼 있다.
이어 11만달러 콜옵션, 13만 달러 콜옵션, 7만5000달러 풋옵션, 20만 달러 콜옵션, 6만 달러 풋옵션이 뒤를 이었다.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24만2078BTC로 63.85%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13만7063BTC로 36.15% 비중을 가졌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4월 4일 만기 행사가 8만 달러의 풋옵션이다. 약 978BTC 상당이 거래됐다.
이어 8만5000달러 풋옵션이 906.7 BTC, 9만 달러 콜옵션(3월 27일, 바이낸스)이 872BTC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9만4000달러 콜옵션(3월 28일), 8만5000달러 풋옵션(6월 27일), 8만8000달러 콜옵션(3월 27일, 바이낸스), 6만5000달러 풋옵션(6월 27일), 9만달러 콜옵션(4월 25일)이 다음으로 활발히 거래됐다.
콜옵션 거래량은 1만3182BTC로 48.02%를, 풋옵션 거래량은 1만4269BTC로 51.98%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17억5000만 달러, 바이낸스가 4억168만 달러, OKX가 3억3251만 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13시 34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7612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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