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증시 요동에도 가격 지키며 ‘약보합’… 8만7000달러대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국산 자동차 관세 예고에 뉴욕 증시는 크게 흔들렸지만, 비트코인(BTC)은 대기업들의 매수 계획에 힘입어 비교적 견고하게 가격을 지키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7일 오전 10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55% 오른 1억2900만1000원으로,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60% 하락한 8만726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업체로 잘 알려진 게임스탑은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13억 달러 상당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이를 두고 “게임스탑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립자의 전략을 따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일 기업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 발행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해왔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에도 비트코인 6911개를 추가 매수했다. X(구 트위터) 계정 ‘HODL15캐피탈(HODL15Capital)’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 간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상위 70개 기업이 비트코인 7349개를 추가로 사들였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 예고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격화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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