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고플러스 시큐리티가 바이낸스의 도움으로 434만 달러의 동결 자금을 확보한 후 GPS 토큰 환매 계획을 발표하며 바이낸스 상장 후 65% 이상 폭락한 토큰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고플러스 시큐리티(GoPlus Security)가 바이낸스(Binance)를 통해 확보한 434만 달러의 자금으로 GPS 토큰 환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이낸스 상장 이후 토큰 가격이 65%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다. 회사는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환매 활동을 공유하며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플러스 시큐리티 대변인은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복구 계획에 따라 이 자금을 GPS 토큰 재구매에 사용할 것이다. 환매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되며, 환매 활동에 대한 주간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모든 재구매된 GPS는 소각 주소로 이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업은 상장 후 급격한 가치 하락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커뮤니티가 감독할 수 있도록 온체인 거래를 투명하게 모니터링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환매의 목적은 재구매한 토큰을 영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시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매한 모든 토큰은 소각 주소로 이전되어 유통에서 제거된다. 시장에는 주간 정보가 제공되어 시장 건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약속을 강화한다.
시장 반응은 엇갈렸으며, 일부는 이를 필요한 조치로 보는 반면 다른 이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회사 성명은 토큰 출시 이후 경험한 변동성을 개선하려는 의도를 강조했다.
고플러스 시큐리티의 GPS 토큰은 현재 0.0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90일 동안 38.17%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6,500만 달러, 거래량은 2,892만 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31.10% 증가했다. 유통 공급량은 18억 1,000만 토큰으로, 이 계획은 30일 동안 73.48% 하락한 상황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환매 실행이 토큰 가치를 안정시킬 수 있지만 시장 신뢰가 회복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역사적 데이터는 규제 프레임워크가 시장 구조를 강화하지 않는 한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거래소와의 협력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