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준비하는 비트코인… “트럼프 관세 완화 기조 등으로 ‘바닥 형성’ 조짐”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을 회복할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완화 의사를 표명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고, 9만 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리서치업체 10x 리서치(10x Research)의 창립자인 마르쿠스 티렌(Markus Thielen)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바닥을 형성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가 4월 2일 시행될 상호 관세에 대해 ‘유연성’을 강조하며 기존 강경 발언을 완화한 것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18~1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단기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넘어서 보겠다’고 밝힌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온건한 발언은 연준이 여전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주식 시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10x 리서치는 비트코인 반등 지표가 강세로 전환되었다며, 현재 비트코인의 21일 이동평균선이 8만5200달러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렌은 비트코인의 주간 반전 지표가 비트코인 ETF 기대감이 확산되던 시기인 2023년 9월과 미국 대선이 다가오던 시점인 2024년 8월과 유사한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기술적 환경이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여러 알트코인들이 하락세를 벗어나 보다 ‘매력적인 가격대’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비트코인이 9만 달러에 도달하더라도 강한 저항선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일 만한 뚜렷한 촉매 요인은 없다고 분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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