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가 최근 추가 자본을 조달한 후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암시했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공동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이날 엑스(X)에 비트코인 차트를 공유하며 “더 많은 오렌지가 필요하다”라는 유머러스한 문구를 남겼다. 이는 전통 금융 시장이 재개되는 다음 날 BTC를 추가 매입할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일러트래커(SaylorTracker)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가장 최근 비트코인 매입은 3월 17일에 1억700만 달러 규모의 130 BTC를 구매한 것이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BTC 보유량은 49만9226 BTC에 도달했다.
스트래티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2주 연속 비트코인(BTC)을 매입한 이후 최근 매수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번 3월 17일 매입 규모는 스트래티지의 기록 중 가장 작은 수준 중 하나이며, 이는 2주간의 매수 공백 이후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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