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 선을 지키며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톤코인(TON), 아발란체(AVAX), 니어프로토콜(NEAR), OKB 등의 알트코인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비트겟(Bitget)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라이언 리에 따르면, BTC가 이번 주 8만 5,0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해야 강세 신호를 보이며, 8만 7,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더욱 확실한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7만 6,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 무역 분쟁 이슈로 압박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난센(Nansen)의 니콜라이 손더가드는 무역 관세 해소 여부가 4월 초까지 시장 변동성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의 반등이 지속될 경우, 일부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톤코인은 4달러 돌파 시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3.39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2.73달러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
아발란체의 경우 50일 이동평균선(약 22.41달러)을 상향 돌파할 시 25~27달러 저항 구간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15.27달러를 밑돌 경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
니어프로토콜은 50일 이동평균선(약 3.05달러) 돌파 시 3.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2.48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2.14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OKB는 현재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이며, 54달러 돌파 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50일 이동평균선(약 47.56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45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알트코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주요 가격 지지 및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