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Coinbase)가 전체 스테이킹된 이더리움(ETH)의 11.42%를 보유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최대 노드 운영자로 자리잡았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024년 3월 3일 기준으로 전체 스테이킹된 ETH의 11.42%인 384만 개의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약 68억 달러에 해당하는 384만 개 ETH를 스테이킹하여 99.75%의 가동 시간을 기록, 네트워크 평균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The Daily Gwei’의 진행자인 앤서니 사사노(Anthony Sassano)는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비율이 코인베이스를 네트워크 내 가장 큰 노드 운영자로 만든다고 언급했다. 사사노는 “스테이킹 플랫폼인 리도(Lido)가 더 많은 ETH를 보유하고 있지만, 각 노드 운영자가 차지하는 지분 비율은 훨씬 작다”고 전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검증자 가동 시간이 목표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검증자가 운영되는 시간을 나타내며, 코인베이스의 참여율 또한 99.75%로 보고됐다. 이는 네트워크 평균인 99.52%를 초과하는 성과다.
거래소는 “2024년에 진행된 업그레이드 덕분에 성능이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비콘 노드 유지 관리를 수행하는 동안 검증자를 계속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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