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국내외 가상자산 산업의 흐름과 향후 방향을 조망하는 특별 세미나가 오는 2025년 3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 4’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블록데몬(Blockdaemon)’, 글로벌 디지털 자산 데이터 기업 ‘카이코(Kaiko)’, 정책·리서치 전문기관 ‘프레스토(Presto)’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의 진화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테이킹 등 신금융 모델을 포함한 글로벌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같은 국제 정세 변화가 글로벌 크립토 시장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진단하는 시간도 포함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정책, 기술, 투자, 금융 인프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연사로는 ▲강채원 프레스토 사업전략이사 ▲우덕수 블록데몬 아시아 대표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 센터장 ▲김수아 카이코 한국 시장 담당 ▲홍성준 크립토닷컴 전무 ▲이성산 솔라나 슈퍼팀 코리아 대표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솔루션팀 수석매니저 ▲조진석 KODA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등록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첫 번째 패널 세션이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크립토 시장에서의 한국의 전략적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제 정치 환경 변화가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두 번째 패널 세션은 ‘스테이킹: 새로운 채권인가, 디지털 배당금인가?’라는 주제로, 스테이킹을 활용한 금융 수익 모델의 가능성과 법·제도적 시사점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종료 후에는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오찬이 예정되어 있어, 현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원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화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업계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토론과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블록데몬, 카이코, 프레스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