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펀드운용사인 볼래틸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가 솔라나(SOL)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볼래틸리티 셰어스가 20일 볼래틸리티 셰어스 솔라나 ETF(Volatility Shares Solana ETF·SOLZ)와 볼래틸리티 셰어스 2X 솔라나 ETF(Volatility Shares 2X Solana ETF·SOLT) 선물 ETF 상품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SOLZ의 운용 수수료는 2026년 6월 30일까지 0.95%로 유지되며 이후 1.15%로 인상될 예정이다. SOLT는 투자자들에게 2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운용 수수료는 1.85%로 책정됐다.
선물 계약은 투자자들이 기초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 변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며, 위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ETF 출시를 통해 솔라나 기반 ETF가 미국 시장에 처음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는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솔라나 선물 계약 출시와 맞물려 있다.
CME는 지난 3월 17일 솔라나 선물 거래를 개시했으며, 첫날 약 121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선물은 출시 첫날 1억2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ETH) 선물도 출시 당시 3000만 달러를 넘겼다.
비교적 낮은 초기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SOL 선물 계약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가격 형성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솔라나 선물 거래가 시작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솔라나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금융 규제 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타이탄(Titan)의 설립자인 크리스 청(Chris Chung)은 “솔라나 선물 출시와 ETF 도입은 솔라나가 단순한 밈코인 거래소가 아니라, 결제 등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가진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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