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내 2회 금리 인하 유지…비트코인 8만6000달러 회복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기준금리 연내 2회 인하 전망이 유지되면서 비트코인(BTC)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0일 오전 10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03% 오른 1억2602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78% 상승한 8만60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4.25∼4.50%로 동결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망을 크게 높이지 않고,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유지한 데 주목했다. 이에 뉴욕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함께 공개한 수정 경제전망(SEP)에서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 전망을 2.5%에서 2.7%로 올리면서도 연내 2회 금리 인하라는 기존 통화정책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관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으로 판명된다면 그냥 간과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경기침체 확률은 다소 올랐지만 여전히 낮다며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우려도 일축했다.

이에 더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다시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다. 미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19일에도 순유입이 예상된다.

한편 비트코인 외 다른 주요 가상자산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46%, 엑스알피(XRP)는 9.82%, 솔라나(SOL)는 7.27% 각각 상승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문의하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