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2,500만 달러 RLUSD 발행… 소송 해결 가능성은?

출처: 토큰포스트

리플(XRP) 생태계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주목할 만한 소식들이 연이어 나왔다. 이번 주 리플은 2,500만 달러(약 365억 원) 상당의 RLUSD를 발행하며 총 공급량의 15%를 단숨에 추가했다. 다만, 이번 발행이 XRP 가격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시장 전반의 흐름과 유사한 1.6%대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편, 지난 17일 XRP 원장(XRPL)은 무려 170만 건의 결제를 처리하며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입증했다. 비록 현재 하루 거래량이 90만 건까지 줄어들었지만, 이는 여전히 상당한 수준으로 XRPL의 실사용 사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평가된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도 계속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문에 따르면 SEC의 차기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XRP 투자자들은 이 변화가 소송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법률 전문가 프레드 리스폴리는 리플이 4월 16일 항소 브리핑 제출 전에 소송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XRP의 가격 전망과 관련해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현재 “중요한 지지선을 시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이 2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뚜렷한 지지선이 없어 1.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XRP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변동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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